'우승 기대' 윤이나 "차분히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는 올 것"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강명주 기자 2024. 8. 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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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 골프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들어 우승 경쟁은 많았지만 챔피언조로 나가는 것은 두 번째인 윤이나는 "챔피언조 경기를 좋아한다.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도 도움되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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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경쟁에 뛰어든 윤이나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 골프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윤이나는 셋째 날 경기에서 4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2언더파)를 지켰다.



 



윤이나는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어제와 그제 플레이처럼 하겠다 했는데.. 어제 말한 것처럼 됐다. 좋았고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코스 매니지먼트에서 좋은 평을 들은 윤이나는 "쉬는 동안 코스 매니지먼트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기도 했는데, 이번 대회는 캐디 오빠의 어드바이스 영향이 크다"며 "욕심 내고 무리한 공략을 하려 할 때 캐디 오빠가 진정시켜 주신다. 그 부분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이나는 최종라운드 경기에 대해 "늘 똑같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차분히 최선을 다해 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지난 3일처럼만 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들어 우승 경쟁은 많았지만 챔피언조로 나가는 것은 두 번째인 윤이나는 "챔피언조 경기를 좋아한다.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도 도움되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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