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테니스 혼합복식 우승 조, 입맞춤에 "아직 사귀냐"[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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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체코의 토마시 마하치-카타리나 시니아코바 조가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아직도 사귀는 중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혼합복식 결승에서 마하치와 시니아코바는 중국의 장즈전-왕신위 조를 2-1(6-2 5-7 10-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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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체코의 토마시 마하치-카타리나 시니아코바 조가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아직도 사귀는 중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혼합복식 결승에서 마하치와 시니아코바는 중국의 장즈전-왕신위 조를 2-1(6-2 5-7 10-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교제 중인 '커플 선수'였지만 최근에 '결별설'이 나돌았다. 그런데 금메달을 딴 후 두 사람은 포옹하고 입을 맞춘 것이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관심을 끈 교제 여부에 관한 질문이 나왔는데, AP 통신에 따르면 시니아코바는 "그것은 사생활이라 대답하고 싶지 않다"며 "우리는 여러분이 혼란스러워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마하치 역시 "일급비밀"이라고 했다.
앞서 시니아코바는 지난달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서 "(헤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더 언급하지 않겠다"며 "올림픽은 예정대로 출전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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