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특위 “전공의 수련 기관 다양화 논의”

김하은 2024. 8. 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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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특위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가 전공의들이 상급종합병원 외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수련받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의료인력 전문위원회는 지난 2일 6차 회의를 열고, 다기관 협력 수련체계 도입 방안과 의과대학 통합 6년제 개편에 따른 수련체계와의 연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위원회는 전공의에게 상급종합병원 외에 지역의료, 공공의료, 전문진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수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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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특위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가 전공의들이 상급종합병원 외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수련받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의료인력 전문위원회는 지난 2일 6차 회의를 열고, 다기관 협력 수련체계 도입 방안과 의과대학 통합 6년제 개편에 따른 수련체계와의 연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위원회는 전공의에게 상급종합병원 외에 지역의료, 공공의료, 전문진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수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정부가 중증 환자 진료 중심으로 상급종합병원의 구조 전환을 추진하는 만큼, 전공의도 다양한 중증도 환자 경험을 위해 여러 기관에서 수련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와 함께 ▲기관 간 협력 수련체계 형성 방안 ▲참여기관 및 전공의 지원방안 ▲책임 지도 전문의의 역할 강화 및 지원 방안 ▲전문과목별 특성 고려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또, 내년부터 적용되는 의과대학 통합 6년제 개편에 맞춰 교육 과정에 진로 탐색과 공공·지역의료 체험 등을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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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기자 (h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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