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군사학과 '드론과 함께하는 전쟁이야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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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는 군사학과가 교내에서 대전 대성고와 청란여고 등의 고교생 15명을 대상으로 '드론과 함께하는 전쟁이야기' 강좌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2024학년도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고교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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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는 군사학과가 교내에서 대전 대성고와 청란여고 등의 고교생 15명을 대상으로 '드론과 함께하는 전쟁이야기' 강좌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2024학년도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고교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학교는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는 교과를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작년에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개설된 이번 강좌는 완구형 드론을 각각 1개씩 지급, 직접 조립하고 조종해봤다.
드론 교육 자격증을 소지한 김승원(소방방재학과 4학년)씨가 FPV(First-Person View) 드론을 날리면 학생들은 고글을 통해 조종자의 시점에서 드론 비행을 실시간으로 체험했다.
권영석 군사학과장은 "드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업과 촬영 등 다양한 상업적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드론 기술을 고교생들이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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