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SW협력 가속…양국 `디지털 포럼` 개최

유진아 2024. 8.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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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베트남 소프트웨어·IT서비스협회(VINASA)와 '한국-베트남 디지털 포럼2024'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한-베 디지털 기술 협력 포럼' 후속 행사로, KOSA와 VINASA는 양국 기업의 기술협력·교류·인력양성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디지털 기술협력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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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서울서 열려…베트남 기업 19곳, 한국 기업 44곳 참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회 제공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베트남 소프트웨어·IT서비스협회(VINASA)와 '한국-베트남 디지털 포럼2024'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한-베 디지털 기술 협력 포럼' 후속 행사로, KOSA와 VINASA는 양국 기업의 기술협력·교류·인력양성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디지털 기술협력 기반을 다졌다.

행사에는 응우옌 만 훙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을 비롯해 베트남 국가디지털전환기관 국장, 주한 베트남 대사, 과기정통부 SW정책관, 양국 기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양국 디지털 전환 기술과 인력양성 협력을 주제로 열렸다.

하민 뚜안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와 채승훈 메가존클라우드 호치민지사장, 옥 꿍 둥 베트남 국립우정통신기술대학(PTIT) 부원장이 기조강연을 통해 협력사례와 발전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발표자들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패널로 참여해 베트남 한국 디지털 인력개발 및 교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베트남 주요 디지털기업들을 소개했다. 부속행사로 열린 '한-베 기업 MOU 체결식'에는 5건의 MOU가 체결됐고, '한-베 기업 1:1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베트남기업 19개사와 한국기업 44개사가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나눴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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