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 99.99999%, AI 아냐?”...원조 ‘펜싱 꽃미남’ 해설에 모두가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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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어펜져스로 활약한 김준호 KBS 펜싱 해설위원의 해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준호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KBS 펜싱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준호는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과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면서 '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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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김준호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KBS 펜싱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준호는 우리나라 선수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려 하자 “늦었다”며 “비디오 판독 안 해도 된다”고 했고, 프랑스를 꺾은 뒤 선수들이 기뻐하자 “아직 결승전이 남아있기 때문에 저런 세리머니는 금메달 따고 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 오상욱과 튀니지의 파레스 페라자니의 경기에서는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이 연달아 나왔는데, 이에 김준호는 인상을 찌푸리는가 하면 고개를 갸웃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오상욱이 금메달을 결정짓는 마지막 순간에도 심판이 비디오 판독에 나서자 김준호는 “이번에도 안 줬으면 내려갈 뻔했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준호 해설 정확도 99.999999%다” “빨랐다고 하면 우리나라 점수수고 늦었다고 하면 상대 점수” “김준호 해설 진짜 잘한다” “동시타 나오는 순간 누구 득점인지 알려주고 비디오 판독하기 전에 왜 그런지까지 알려준다” “빨리빨리 민족에게 최적의 해설” “AI 아니냐” “심판 표정까지 분석한다” “심지어 맞힌다” “김준호 동체 시력 무슨 일이냐” “한국인에게 적합한 속도의 해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준호는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과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면서 ‘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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