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측, 트럼프의 폭스 주최 TV토론 주장 일축
한지이 2024. 8. 4. 10:28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이 다음 달 4일 보수 매체 폭스뉴스 주최로 대선후보 TV토론을 갖기로 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표를 일축했습니다.
해리스 캠프의 공보국장은 현지시간 3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는 겁에 질려 이미 합의한 토론을 철회하고 곧바로 폭스 뉴스로 달려가 자신을 구제하려 하고 있다"며 "9월 10일에 약속한 ABC뉴스 주최 토론에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 게시글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과 내달 4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대선 TV토론을 하기로 폭스뉴스와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미국대선 #해리스 #트럼프 #TV토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