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트럭이 보호 난간 들이받아...친척 3명 사망
오점곤 2024. 8. 4. 10:19
오늘(4일) 새벽 2시 10분쯤 전북 순창군 인계면에서 22살 황 모 씨가 몰던 1t짜리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황 씨의 친척인 25살 여성과 10대 형제 두 명이 숨졌고, 황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66%로 측정됐습니다.
경찰은 황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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