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건설업체 공장서 불…유독물질 누출

정다움 2024. 8. 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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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4시 4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한 건설업체 공장에 쌓여있던 적재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인근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옮겨붙었으며, 신고 접수 22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적재물 일부가 소실되면서 유독 물질인 이플루오르화 암모늄·아질산나트륨 등 250㎏ 상당 가스가 누출됐다.

관할자치단체인 여수시와 환경청 등은 현장에서 방재 작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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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1산단 [광양경제청 제공]

(여수=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4일 오전 4시 4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한 건설업체 공장에 쌓여있던 적재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인근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옮겨붙었으며, 신고 접수 22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적재물 일부가 소실되면서 유독 물질인 이플루오르화 암모늄·아질산나트륨 등 250㎏ 상당 가스가 누출됐다.

당시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할자치단체인 여수시와 환경청 등은 현장에서 방재 작업을 마무리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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