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부리면서 물놀이 온 50대 여성 숨져…남편은 구조

이찬선 기자 2024. 8. 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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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2m가 넘는 충남 금산군 부리면 무지개다리 인근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 1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4일 충남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6분께 50대 부부가 무지개다리 인근에서 물놀이하다 물에 빠졌다고 함께 온 동료가 119에 신고했다.

물에 빠진 부부 중 남편은 순찰 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구조했지만, 아내는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부리면 금강 일대는 평균 수심이 2m 이상으로 물놀이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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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2미터 깊어 수난사고 위험
지난 3일 충남 금산소방대원들이 물놀이객을 구조하고 있다.(금산소방서 제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수심 2m가 넘는 충남 금산군 부리면 무지개다리 인근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 1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4일 충남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6분께 50대 부부가 무지개다리 인근에서 물놀이하다 물에 빠졌다고 함께 온 동료가 119에 신고했다.

물에 빠진 부부 중 남편은 순찰 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구조했지만, 아내는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심정지 상태였다.

이 여성은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소방당국은 부리면 금강 일대는 평균 수심이 2m 이상으로 물놀이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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