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선도하는 충남… 논산 국가국방산단 조성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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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케이(K)-방산'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도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열어 '2024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 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2021-2025 충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매년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제1차 국방산업발전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해 3월 4개 추진전략, 25개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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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케이(K)-방산'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도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열어 '2024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 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전형식 도정무부지사와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도·시군 소관 담당부서로부터 세부과제별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김진수 충남연구원 미래전략부장의 국방특화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사전보고와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국방특화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은 도내 국방산업 현황 분석 도·시군 연계협력 방안,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추진 전략 도출 등을 목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전 부지사는 "2029년까지 논산 85만 9504㎡에 국방국가산단을 조성해 국방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등 케이(K)-방산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 공모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로봇과 인공지능(AI) 등을 연구하는 국방과학연구소 산하의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도 2031년까지 건립을 지원해 국방산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10월 계룡대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카덱스)를 언급하며 "카덱스를 계룡군문화축제와 연계해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이라며 "도의 국방산업 육성정책이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도는 '2021-2025 충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매년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실행계획은 △국내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기반 구축으로 충남 균형발전 도모 △산·학·연·관·군 협력망 강화와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 제1차 국방산업발전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해 3월 4개 추진전략, 25개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4개 추진전략은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조성 △지역 맞춤형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국방산업 융합협력 네트워크 강화 △국방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이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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