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김치 수출량 '역대 최대'‥미국·유럽서 인기

박윤수 yoon@mbc.co.kr 2024. 8. 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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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김치 수출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와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김치 수출량은 2만 3천900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상반기 김치 수출량을 연도별로 보면 2015년 1만 1천500톤에서 2020년 2만 300톤으로 처음 2만 톤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만 2천800톤, 올해는 2만 3천900톤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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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김치 수출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와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김치 수출량은 2만 3천900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상반기 김치 수출량을 연도별로 보면 2015년 1만 1천500톤에서 2020년 2만 300톤으로 처음 2만 톤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만 2천800톤, 올해는 2만 3천900톤을 기록했습니다.

김치 수출량이 9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미국 등 서구권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는데, 올해 상반기 대미 김치 수출량은 6천600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올해 상반기 네덜란드로의 수출량은 1천300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 늘었으며 캐나다도 900톤으로 34%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미국을 중심으로 발효 식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면서 "유럽에서도 K-콘텐츠와 K-푸드 열풍 영향으로 규모는 작지만, 수출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373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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