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투데이] "대구는 섬유 도시? 미녀 도시?" 1989년 대구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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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오래전부터 면화와 대마 재배에 적당해 양잠과 베 짜기가 성행했다고 하는데요, 1940년대 초 일본 자본에 의해 일본 군시방직 대구공장과 조선어망 대구공장, 2년 후인 1942년 조선방직 대구메리야스 공장이 설립됐고, 1950년대~1960년대 서문시장의 직물 도매업은 전국 섬유 시장을 석권했다고 합니다.
1970년대에는 수출에도 참여하면서 섬유 도시로서의 명성을 굳혔는데요, 섬유 산업의 발달과 함께 패션 산업도 발전하면서 대구는 '미녀의 도시'라는 별명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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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오래전부터 면화와 대마 재배에 적당해 양잠과 베 짜기가 성행했다고 하는데요, 1940년대 초 일본 자본에 의해 일본 군시방직 대구공장과 조선어망 대구공장, 2년 후인 1942년 조선방직 대구메리야스 공장이 설립됐고, 1950년대~1960년대 서문시장의 직물 도매업은 전국 섬유 시장을 석권했다고 합니다. 1970년대에는 수출에도 참여하면서 섬유 도시로서의 명성을 굳혔는데요, 섬유 산업의 발달과 함께 패션 산업도 발전하면서 대구는 '미녀의 도시'라는 별명도 얻게 됩니다. 1989년 대구 동성로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대구 여성들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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