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피서 절정의 시기 왔다" 축제장 합동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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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8월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주요 축제에 대해 행정시와 사전 합동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제주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중이 참여하는 공연, 축제 또는 체육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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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8월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주요 축제에 대해 행정시와 사전 합동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제주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중이 참여하는 공연, 축제 또는 체육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행사 개최 전 주최 측과 안전관리자문단, 소방·경찰·해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8월 피서 절정기에 개최하는 '제주이호테우축제'와 '성산조개바당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고, 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표선해변하얀모래축제'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에선 주최 측이 제시한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현장 여건에 맞는 시설물 설치 여부,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수중 인명사고 및 인파 집중에 따른 압사사고 예방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행사에 참여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에 나서며,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행사 개최 전까지 시정 및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총 64건의 행사에 대해 점검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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