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아내 여에스더 첫사랑, 아직 TV에 나오는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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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의 첫사랑이 현재도 활동 중인 앵커라고 말했다.
홍혜걸은 "어쨌거나 서로 마음이 맞아서 결혼한 거 아니냐, 신혼집에서 아내가 걸어오는 나를 보고 '똥강아지 누구누구' 그러는데 내 이름이 아니더라"라고 해 여에스더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그 친구뿐만 아니라 내 첫사랑이랑 찍은 사진도 버렸다"라 했고, 홍혜걸은 "(첫사랑은) 지금 TV에 아직도 나오는 사람이다, 앵커"라고 폭로해 여에스더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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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의 첫사랑이 현재도 활동 중인 앵커라고 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에서는 여에스더와 홍혜걸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홍혜걸은 모태솔로였다가 여에스더를 만나 결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에스더는 과거에 캠퍼스 커플로 사귀던 남자들이 있었다고.
이로 인해 발생한 아찔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홍혜걸은 "어쨌거나 서로 마음이 맞아서 결혼한 거 아니냐, 신혼집에서 아내가 걸어오는 나를 보고 '똥강아지 누구누구' 그러는데 내 이름이 아니더라"라고 해 여에스더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더 황당한 건 앨범을 보는데 결혼하면 옛날 사귀던 남자 사진은 빼고 와야 하지 않나, (여에스더는) 들고 왔다"라며 "남자랑 찍은 사진은 내가 버렸다"라고 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그 친구뿐만 아니라 내 첫사랑이랑 찍은 사진도 버렸다"라 했고, 홍혜걸은 "(첫사랑은) 지금 TV에 아직도 나오는 사람이다, 앵커"라고 폭로해 여에스더를 당황하게 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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