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 9일부터 추석선물 예약‥"물량 늘리고 가격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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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백화점들이 오는 9일부터 추석 선물 세트 예약을 받습니다.

백화점 3사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은 9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은 9일부터 16일까지 각각 추석 선물 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합니다.

예약판매 물량으로 5만여 개 세트를 준비한 신세계백화점의 판매 품목은 농산·축산·수산·와인 등 250여 개에 이릅니다.

품목별 할인율은 한우 5~10%, 굴비 20%, 청과 10%, 와인 60%, 건강식품 50% 등입니다.

롯데백화점은 220여 개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할 예정이며, 축산과 수산 선물 세트 물량은 작년보다 약 20%, 청과와 전통주는 15%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220여 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하며 물량도 지난해보다 15%가량 늘려 판매할 예정입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3726_364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