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박지영·이예원 등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R 성적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18번째 대회인 동시에 하반기 시작을 알린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사흘째 경기가 3일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올 시즌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이 합계 5언더파 공동 9위로, 이제영, 한진선, 박예지, 서어진, 조혜림과 동률을 이뤘다.
시즌 3승의 이예원은 4오버파 76타를 적어내 컷 통과한 60명 중 공동 56위(합계 4오버파)에 위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18번째 대회인 동시에 하반기 시작을 알린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사흘째 경기가 3일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출전 선수들은 제주시 블랙스톤제주 동-남코스(파72)에서 펼쳐진 1라운드에서 73.593타, 2라운드 72.519타, 그리고 3라운드 72.384타를 각각 써냈다.
구체적으로, 셋째 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9번홀(파4)에서는 평균 4.283타가 나왔다. 버디 2개뿐이었고, 파 40개, 보기 17개, 더블보기 1개가 기록됐다. 반면 가장 쉽게 풀린 1번홀(파5)에선 평균 4.767타를 쳤다. 버디 21개가 쏟아졌고, 파 3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였다.
윤이나가 사흘 합계 12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고, 강채연이 10언더파 2위, 박혜준이 8언더파 3위로 뒤따랐다.
강채연은 5언더파 67타로 3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윤이나는 4언더파 68타로 두 번째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강채연은 스트로크 게인드:퍼팅 1위(3.27)에서 알 수 있듯이 뛰어난 그린 플레이가 선전한 이유다.
윤이나는 스트로크 게인드:티샷 4위(1.3), 퍼팅 5위(2.12), 티샷투그린 8위(1.39)로 골고루 잘했다. 다만, 그린 주변은 51위(-1.31)였다.
임진희와 노승희가 7언더파 공동 4위, 유해란과 방신실, 이가영이 나란히 6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임진희는 스트로크 게인드:티샷투그린 2위(3.24), 어프로치 3위(2.91), 티샷 7위(1.18)인 반면 퍼팅은 41위(-0.72)였다.
올 시즌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이 합계 5언더파 공동 9위로, 이제영, 한진선, 박예지, 서어진, 조혜림과 동률을 이뤘다. 박현경은 셋째 날 1타를 줄여 2계단 상승했지만, 그린 주변 쇼트게임과 퍼팅 감을 찾지 못했다.
시즌 2승의 박지영은 이날 이븐파를 쳐 4계단 하락한 공동 15위(4언더파)가 됐다.
1, 2라운드에서 선두 경쟁을 벌인 루키 유현조는 무빙데이 4타를 잃어 공동 19위(3언더파)로 미끄러졌다.
박민지는 1타를 잃어 공동 37위(1오버파)로 4계단 밀려났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안지현은 하루에 7타를 잃어 공동 43위(2오버파)로 36계단 추락했다.
시즌 3승의 이예원은 4오버파 76타를 적어내 컷 통과한 60명 중 공동 56위(합계 4오버파)에 위치했다. 이예원이 심하게 흔들린 것은 티샷부터 어프로치, 그린 주변까지 샷이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