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일요일 교통량 증가…서울방향 4~5시 가장 혼잡

신항섭 기자 2024. 8. 4.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요일인 4일, 여름 휴가철의 영향으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께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 사이 혼잡하다 오후 11~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수원 구간에서 1km, 양재부근~서초 4㎞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덕소삼패부근~남양주요금소부근 4㎞ 구간, 화도~서종부근 5㎞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교통량 513만대…지방방향 오후 5~6시 혼잡
서울방향 혼잡, 오전 9시 시작…오후 11시 해소
[서울=뉴시스] 8월 첫 주말은 하계 휴가철 기간 고속도로 정체가 발생하며 전국 곳곳이 혼잡할 전망이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휴가지 방향으로 ▲서울-부산 8시간 ▲서울-강릉 5시간50분 ▲남양주-양양 4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일요일인 4일, 여름 휴가철의 영향으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여름 휴가지로 가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주 일요일 대비 무려 40만대가 더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에 달하겠다. 혼잡 상황은 오후 9~10시에 풀리겠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께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 사이 혼잡하다 오후 11~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수원 구간에서 1km, 양재부근~서초 4㎞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반포 부근 2km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덕소삼패부근~남양주요금소부근 4㎞ 구간, 화도~서종부근 5㎞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원주부근에서 1㎞ 구간 정체가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3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대전~서울 1시간45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울산~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