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지키기 작전 시작...재계약 협상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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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에르난데스의 재계약 협상이 진전을 보이는 중이다.
AC밀란 소식을 전하는 '셈프레밀란'은 2일(한국시간) "AC밀란과 에르난데스간의 재계약 협상은 지금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오늘 새로운 접촉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AC밀란과의 재계약에도 열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향후 몇 주 안에 진전이 있을 수 있으며, AC밀란은 2028년까지 매년 600만 유로(약 89억 원) 규모의 계약을 갱신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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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테오 에르난데스의 재계약 협상이 진전을 보이는 중이다.
AC밀란 소식을 전하는 ‘셈프레밀란’은 2일(한국시간) “AC밀란과 에르난데스간의 재계약 협상은 지금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오늘 새로운 접촉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1997년생,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 에르난데스가 AC밀란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9-20시즌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를 통해 두각을 드러냈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이탈리아 무대를 밟았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단숨에 팀의 핵심으로 등극했다. 2019-20시즌 최종 기록은 36경기 7골 5도움. 이후에도 큰 부상 없이 매 시즌 4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세계 최고의 풀백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뛰어난 실력만큼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AC밀란 입성 이후 우승 트로피는 1개(2021-22시즌 세리에A 우승)에 불과하지만 4년 연속 세리에A 올해의 팀(2019-20, 2020-21, 2021-22, 2022-23), AC밀란 올해의 선수(2019-20), ESM 올해의 팀(2022-23)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자리매김한 에르난데스. AC밀란과의 재계약에도 열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향후 몇 주 안에 진전이 있을 수 있으며, AC밀란은 2028년까지 매년 600만 유로(약 89억 원) 규모의 계약을 갱신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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