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무심한 듯 섬세한 감정 표현(나쁜 기억 지우개)[MK★TV뷰]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8. 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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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이종원이 테니스 스타로 변신했다.

지난 2일, 3일 MBN에서 방송된 '나쁜 기억 지우개' 1, 2회에서는 상반된 처지에 놓인 두 형제를 둘러싼 한 가족의 갈등이 그려졌다.

그런가 하면 이신은 나쁜 기억을 없애는 데 성공한 형 이군의 180도 달라진 태도에 당황스러워하다가도, 그가 다시 자존감 낮은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도록 신경 썼다.

한편 이종원이 출연하는 '나쁜 기억 지우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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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이종원이 테니스 스타로 변신했다.

지난 2일, 3일 MBN에서 방송된 ‘나쁜 기억 지우개’ 1, 2회에서는 상반된 처지에 놓인 두 형제를 둘러싼 한 가족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종원은 실력부터 비주얼까지 남다른 클래스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 ‘이신’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이신은 우상이었던 형 이군(김재중 분)이 부상으로 은퇴한 후 테니스 스타로 활약하며 가족의 기둥이 된 처지다. 그는 자신과 이군을 차별하는 부모님의 태도를 무심히 방관하는 듯하면서도 그를 걱정하고 챙기는 등 여전히 형을 아끼고 애틋해 하는 마음을 보여줬다.

‘나쁜 기억 지우개’ 이종원이 테니스 스타로 변신했다. 사진=방송 캡처
이신은 과거의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형을 안타까워했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경주연(진세연 분)이 사활을 건 ‘나쁜 기억 지우개’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였다. 불의의 사고로 이군이 사경을 헤매는 처지가 되자 그는 임상 실험을 요청해 형의 머릿속에서 나쁜 기억을 지우려 했다.

그런가 하면 이신은 나쁜 기억을 없애는 데 성공한 형 이군의 180도 달라진 태도에 당황스러워하다가도, 그가 다시 자존감 낮은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도록 신경 썼다. 이렇듯 이종원은 다면적인 인물의 모습을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이종원이 출연하는 ‘나쁜 기억 지우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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