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정소민과 소꿉친구 관계 너무 기대된다”(엄친아)

박아름 2024. 8. 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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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과 정소민이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먼저 최승효 역의 정해인은 "최승효는 대한민국 건축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틀리에 인 대표다. 내 입으로 말하기 이상하긴 한데 능력과 실력이 출중한 엄마 친구 아들이다"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한 뒤 "외향적인 인물은 아닌데 소꿉친구를 만났을 때 보여지는 반전 매력을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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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해인과 정소민이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최근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극본 신하은) 공식 홈페이지에는 화기애애한 대본리딩 현장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최승효 역의 정해인은 "최승효는 대한민국 건축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틀리에 인 대표다. 내 입으로 말하기 이상하긴 한데 능력과 실력이 출중한 엄마 친구 아들이다"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한 뒤 "외향적인 인물은 아닌데 소꿉친구를 만났을 때 보여지는 반전 매력을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정해인과 호흡을 맞추게 된 배석류 역의 정소민은 "석류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을 잘 살다가 어떠한 이유로 한국에 들어온 인물인데 오자마자 인생의 가장 큰 흑역사를 만나면서 하루도 순탄할 날이 없다"며 "유학 가서 살다 온 캐릭터라 영어를 신경쓰고 있고, 그 외에도 나와의 차이를 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해인은 대본리딩을 마치고 "너무 재밌고 행복하게 보낸 것 같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처럼 느껴졌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소꿉친구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너무 기대된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8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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