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의 英 대표팀 주장직을 박탈하라!"…케인은 팀에 방해가 된 선수→라이스 or 벨링엄이 새로운 캡틴 돼야

최용재 기자 2024. 8.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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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게티이미미코리아
해리 케인/게티이미미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은 또 우승을 하지 못했다.

결승까지 꾸역꾸역 올라갔지만, 결승에서 스페인에 무너졌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유로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는 굴욕을 이어가야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조별리그 시작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도 강력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상대적 약체를 상대로 고전했고, 정말 가까스로 다음 단계에 갈 수 있었다. 토너먼트로 올라갈 수록 잉글랜드 대표팀은 더욱 많은 비난을 받아야 했다.

결국 우승에 실패했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옷을 벗었다. 잉글랜드는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풀 수 있는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새로운 감독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주장 교체다.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었던 해리 케인. 그의 주장직을 박탈하라는 것이다.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케인이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어서는 안 된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은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

케인은 유로 2024에서 3골을 넣으며, 다른 5명의 선수와 함께 골든 부트를 수상했지만, 그의 성과가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돕지 못했다. 오히려 방해했다. 이 사실은 사라지지 않는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원하는 지원자의 마감은 이번 주에 끝났다. 누가 지원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누가 되더라도, 케인과 관련된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 사우스게이트가 유로 2024에서 잘못한 것 중 하나는 케인을 탐닉한 것이다. 케인이 주장이었기 때문에 제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케인은 경기에서 제외됐어야 했다. 케인은 경기장에서 너무 느렸다. 정말 너무 느렸다. 그는 팀에 방해가 되는 선수였다.

해리 케인/게티이미미코리아

2026년에 월드컵이 열린다. 그때는 잉글랜드는 의심할 여지 없이 다시 한 번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케인은 33세다. 케인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어서는 안 된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캡틴은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나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으로 돌아가야 한다. 새로운 감독에게는 큰 결정이겠지만, 이것이 옳은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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