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임진희, 제주삼다수 3R 공동 4위로↑…노승희·유해란·방신실도 상위권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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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26)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서 무빙데이 순위를 끌어올리며 대회 2연패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시차 적응의 어려움 속에서도 임진희는 3일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제주 동-남코스(파72·6,632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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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임진희(26)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서 무빙데이 순위를 끌어올리며 대회 2연패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시차 적응의 어려움 속에서도 임진희는 3일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제주 동-남코스(파72·6,632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써낸 임진희는 전날보다 7계단 상승한 공동 4위로 노승희와 동률을 이뤘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은 노승희는 1타를 줄여 한 계단 밀려났다.
임진희는 지난해 같은 코스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다만, 3라운드 선두 윤이나(합계 12언더파)와 5타 차이라 최종라운드에서 쉽지 않은 추격전을 남겨두었다.
임진희와 노승희는 장타자 방신실과 마지막 날 같은 조에 편성됐고, 4일 오전 10시 9분에 티오프한다.
임진희처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해란은 올해와 코스는 다르지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019년과 2020년에 연속 우승하며 본 대회에서 유일하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유해란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5계단 상승한 공동 6위(합계 6언더파)로 방신실, 이가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방신실은 3언더파 69타를 쳐 9계단 올라섰고, 이가영은 이븐파를 적어내 3계단 내려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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