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희망 봤다"…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최다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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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가 파리올림픽에서 지난 2000년 이후 최다 메달(5개)을 획득했다.
유도 대표팀은 지난 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혼성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일정을 마쳤다.
그리고 이날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따면서 이번 대회를 메달 5개로 마감했다.
비록 2012 런던 대회 이후 금메달 획득은 못했지만 2000 시드니 대회(은메달 2개·동메달 3개) 이후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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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가 파리올림픽에서 지난 2000년 이후 최다 메달(5개)을 획득했다.
유도 대표팀은 지난 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혼성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일정을 마쳤다.
개인전에서는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 선수와 여자 57㎏급 허미미 선수가 은메달 2개, 남자 81㎏급 이준환 선수와 여자 78㎏ 이상급 김하윤이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그리고 이날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따면서 이번 대회를 메달 5개로 마감했다.
비록 2012 런던 대회 이후 금메달 획득은 못했지만 2000 시드니 대회(은메달 2개·동메달 3개) 이후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앞서 2004 아테네 대회, 2008 베이징 대회에선 금메달 하나를 획득했으며 총 메달 개수는 각각 3개, 4개이다.
런던 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0 도쿄 대회에선 은메달, 동메달만 합쳐 3개씩이었다.
황희태 남자유도 대표팀 감독은 "2020 도쿄 올림픽이 끝나고 안창림, 조구함 등이 은퇴했는데 이번에 이준환, 김민종 등을 발견했다"며 "이 선수들이 우리나라의 대들보가 돼서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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