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실종 90대 노인 수로에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이창우 기자 2024. 8. 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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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DB)


[보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보성에서 치매를 앓던 90대 노인이 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지난 3일 실종 신고된 A씨(95)를 이날 오후 6시 48분께 보성군 벌교읍의 한 수로에서 발견해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치매 증세가 있는 A씨가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실족해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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