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내일 그냥 수능 보는게 낫다” 중2 천재소녀에 흥분(티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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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극 상위권' 도전학생의 학군지 입성을 놓고 '티처스 군단'의 의견이 엇갈린다.
믿기지 않는 선행 속도에 전현무는 "내일 그냥 수능 보는 게 낫지 않나요?"라며 수능 도전을 제안했다.
조정식도 "지금 시험 봐도 영어 1등급 어렵지 않게 나올 것 같다"며 도전학생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학군지 입성 반대를 밀고 싶었는데 또 고민이 된다"며 어떤 솔루션을 주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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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극극 상위권’ 도전학생의 학군지 입성을 놓고 ‘티처스 군단’의 의견이 엇갈린다.
8월 4일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에는 중학교 2학년이지만 내일 당장 수능도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세의 IQ139 천재 소녀가 등장한다.
도전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선행을 시작해 2년 만에 고1 수학을 6바퀴, 고2 수학을 3바퀴 이미 마쳤다. 믿기지 않는 선행 속도에 전현무는 “내일 그냥 수능 보는 게 낫지 않나요?”라며 수능 도전을 제안했다. 장영란도 “준비가 됐네”라며 감탄했다.
정승제는 “1바퀴가 1년 치 진도다. 도전학생은 대략 12년 걸리는 공부량을 2년 만에 한 거다”고 짚었다. 전현무는 “수학만 보면 수능 내일 봐도 되지 않냐”고 질문했지만, 정승제와 조정식은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봐야 한다”며 ‘실수의 선행’인지, ‘허수의 선행’인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현무와 장영란은 “실력이 되니까 선행했겠죠”라고 주장했고, 조정식은 “선행만 하고 안되는 경우도 많지 않았냐”고 반박했다. 잠시 고민하던 정승제는 기습으로 실력 검증 질문을 던졌다.
이후 정승제는 ‘학군지 입성’을 고민하는 도전학생에게 “학원을 가기 위한 학군지 입성은 반대한다. 학군지는 면학 분위기가 장점인데 이미 면학 분위기가 완벽하게 조성된 친구라서 도전학생에게는 장점이 아니다”며 학군지로의 이사를 반대했다. 조정식도 “지금 시험 봐도 영어 1등급 어렵지 않게 나올 것 같다”며 도전학생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학군지 입성 반대를 밀고 싶었는데 또 고민이 된다”며 어떤 솔루션을 주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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