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왜 흉기를? 동료에 흉기 휘두른 렉카 사장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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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갚지 않는 직장 부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렉카 업체 사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직원과 다툼을 벌이던 중 차에 보관 중이던 흉기를 꺼내 휘둘러 자상을 입혔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0시 50분쯤 오전동의 한 렉카 사무실 인근 노상에서 3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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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갚지 않는 직장 부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렉카 업체 사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직원과 다툼을 벌이던 중 차에 보관 중이던 흉기를 꺼내 휘둘러 자상을 입혔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지난 2일 경기 의왕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0시 50분쯤 오전동의 한 렉카 사무실 인근 노상에서 3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자상을 입은 B 씨는 다른 동료의 도움을 받아 안양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동하면서 112에 전화를 걸어 "나를 흉기로 찌른 사람이 차를 몰며 내 뒤를 쫓아오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미리 해당 병원으로 출동해 병원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이들 각자의 차량을 발견 후 A 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과거 B 씨에게 돈을 빌려준 뒤 현재까지 받지 못하자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화가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 씨는 차에 흉기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과거 B 씨에게 4000여만 원의 돈을 빌려줬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B 씨를 쫓아온 이유에 대해 "걱정이 돼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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