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트럭이 가드레일 충격해 동승한 3남매 숨져…"운전자, 음주 면허취소 수준"

신용일 기자 2024. 8. 4.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4일) 오전 2시 20분쯤 전북 순창군 인계면 지산마을 앞 도로에서 A(22) 씨가 몰던 1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B(25·여) 씨와 18세·17세인 남동생 2명 등 남매 3명이 숨졌습니다.

운전자 A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경찰 조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A 씨와 B 씨 남매는 친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 오전 2시 20분쯤 전북 순창군 인계면 지산마을 앞 도로에서 A(22) 씨가 몰던 1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B(25·여) 씨와 18세·17세인 남동생 2명 등 남매 3명이 숨졌습니다.

운전자 A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경찰 조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A 씨와 B 씨 남매는 친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용일 기자 yongi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