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4개 박물관 무더위쉼터로 인기…문화·재미 가득한 피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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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것은 기본이고, 문화와 재미까지 가득한 피서지로 이만한 곳이 없죠."
경남 김해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지역 내 4개 박물관을 '무더위 쉼터'로 활짝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김해어린이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진영역철도박물관이 일과 시간 시원한 냉방 상태를 유지하며 무료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김해한글박물관과 진영역철도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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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시원한 것은 기본이고, 문화와 재미까지 가득한 피서지로 이만한 곳이 없죠."
경남 김해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지역 내 4개 박물관을 '무더위 쉼터'로 활짝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김해어린이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진영역철도박물관이 일과 시간 시원한 냉방 상태를 유지하며 무료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이 중 국립김해박물관과 국립김해어린이박물관은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들 박물관에는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휴게공간과 수유실을 비롯해 카페도 있어 준비해온 간식이나 도시락도 먹을 수 있다.
김해한글박물관과 진영역철도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박물관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평소 좋아하는 책 몇 권을 챙겨 시원한 곳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피서지로도 좋다.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현재 시설환경 종합 정비사업에 따라 지난 6월 18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임시 휴관 중이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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