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월 2억 벌기도…죄인 트라우마 있어” (B급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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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선희가 죄인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했다.
정선희는 "안 부르니까!"라며 발끈한 후, "지금 집 안에 CCTV를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대세다. 그런데 전 사생활 노출을 꺼린다"라며 프로그램 선택에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선희는 "10여 년 전이니까 컸다. 지금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분들이 잘돼야 상환 날짜가 늦춰진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정선희도 "1억 줄게. 지금 라디오가 물려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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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선희가 죄인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했다.
8월 2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에 ‘지금은 B급 청문회 시대~(?) MBC 개그맨분들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남호연은 정선희가 지난 1997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코미디 연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당시 8~9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는 것. 이어 “지금은 발톱 빠진 호랑이다. 왜 활동을 안 하나?”라고 물었다. 정선희는 “안 부르니까!”라며 발끈한 후, “지금 집 안에 CCTV를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대세다. 그런데 전 사생활 노출을 꺼린다”라며 프로그램 선택에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선희가 “페이는 최대한 깎아드릴 수 있다”라고 하자, 남호연이 “선배님 잘나갈 때 회당 5500 받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정선희가 “550까지 맞춰드리겠다”라며 웃음 지었다. 최성민은 “회당 500씩만 따져도 월에 2억은 번 것 아닌가?”라며 정선희의 전성기 시절에 대해 놀랐다.
남호연은 정선희가 의리가 있다며 “하루 만에 동료 연예인들이 3억 5천만 원을 모았다더라”라고 말했다. 정선희는 “당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집이 넘어가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홍진경의 조언으로 술의 힘을 빌려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최성민은 “지금 3억 5천이 아니다”라며 놀라워했다. 정선희는 “10여 년 전이니까 컸다. 지금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분들이 잘돼야 상환 날짜가 늦춰진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문천식은 절친 정준하, 고명환이 자신이 힘들 때 1억을 빌려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선희도 “1억 줄게. 지금 라디오가 물려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성민은 억울하게 SBS 방송 정지를 당한 적 있는데, 정선희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하게 해줬다고 미담을 전했다. 그러다 정선희가 고위직 눈 밖에 나서 잘렸다는 것. 정선희는 “그때 너무 분했다. 잘못하지 않고 죄인처럼 살아가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근데 방송이 폐지되고 알았다. 쉽게 돕는 건 아니더라. 주제를 알아야지”라고 반성해 눈길을 끌었다.
iMBC 김혜영 | ‘B급 청문회’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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