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도브비크 영입 실패→비야레알 괴물 데려왔다...ATM, 모라타 대체자 '520'억에 영입

신동훈 기자 2024. 8. 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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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새 스트라이커를 데려왔다.

아틀레티코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레알의 알렉산더 쇠를로트와 4년 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알바로 모라타가 AC밀란으로 가고 지로나의 아르템 도브비크 영입에 실패한 가운데 새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던 아틀레티코는 쇠를로트 영입으로 걱정을 덜고 전력에 힘을 더했다.

오랫동안 아틀레티코 최전방은 모라타 차지였는데 이제 쇠를로트가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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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새 스트라이커를 데려왔다.

아틀레티코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레알의 알렉산더 쇠를로트와 4년 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알바로 모라타가 AC밀란으로 가고 지로나의 아르템 도브비크 영입에 실패한 가운데 새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던 아틀레티코는 쇠를로트 영입으로 걱정을 덜고 전력에 힘을 더했다.

노르웨이 국적인 쇠를로트는 미트윌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크리스탈 팰리스로 가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는데 활약은 좋지 않았다. 헨트에 이어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가 실력을 키웠다.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면서 무대를 옮겼다.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라이프치히에서도 활약은 아쉬웠다.

레알 소시에다드로 2시즌 임대를 갔다. 2시즌 동안 주포로 뛰었고 2022-23시즌엔 스페인 라리가 34경기 12골을 넣었다. 소시에다드로 완전이적이 매우 유력해 보였는데 비야레알로 갔다. 비야레알은 니콜라 잭슨이 첼시로 가 스트라이커가 필요했고 쇠를로트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쇠를로트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면서 라리가 34경기 23골을 터트렸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도브비크와 마지막까지 득점왕 경쟁을 했지만 1골차로 밀려 득점 2위에 위치했다. 확실한 인상을 남긴 쇠를로트를 아틀레티코가 원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쇠를로트 이적료 합은 3,500만 유로(약 520억 원)다. 기본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45억 원)에 500만 유로(약 74억 원) 옵션이 붙는 형태다. 9번 스트라이커가 귀한 현 이적시장에서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쇠를로트를 데려오게 됐다.

오랫동안 아틀레티코 최전방은 모라타 차지였는데 이제 쇠를로트가 나서게 됐다. 쇠를로트는 앙투완 그리즈만과 호흡을 맞추며 아틀레티코 공격을 책임질 것이다. 주앙 펠릭스도 있으나 아틀레티코는 동행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릭스 매각 후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집중할 계획도 있는 아틀레티코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쇠를로트와 더불어 소시에다드에서 로빈 르 노르망을 영입했다.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 르 노르망이 오면서 아틀레티코 수비 세대교체가 본격화됐다. 스테판 사비치, 마리오 에르모소 등이 떠난 상황이다. 새 판을 짜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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