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할 뻔”...‘과잉경호 논란’ 변우석, 한달 만에 근황 알리자 ‘난리’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 2024. 8. 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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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경호' 논란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배우 변우석이 한 달만에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NH농협은행의 광고모델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팬들이 "농협통장 당장 만들겠다""카드에 변우석 얼굴을 넣어달라" 등의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경호업체 대표와 소속사 측은 사과 입장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으나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됐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5일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킨 사설 경비업체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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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사진=인스타그램]
‘과잉 경호’ 논란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배우 변우석이 한 달만에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난 2일 변우석은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멘트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변우석이 눈을 감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거나, 카메라로 샐러드 사진을 찍고 있는 등의 근황이 담겼다. 편한 옷차림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8일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근황을 전하지 않았기에 팬들은 그가 오랜만에 게시물을 업로드하자 “실종신고 할 뻔 했다” “너무 보고 싶었어 너무너무” “드디어 돌아왔어. 오빠 사랑해” “다 상관 없어. 괜찮아. 돌아오면 됐다” “여전히 멋지고 더 잘생겨졌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우석은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할을 맡으면서 신드롬 급 인기를 끌며 대세 배우로 급부상했다.

또한 지난달 5일에는 NH농협은행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돼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NH농협은행의 광고모델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팬들이 “농협통장 당장 만들겠다”“카드에 변우석 얼굴을 넣어달라” 등의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한창 잘나가는 와중에 ‘과잉경호’ 논란이 발목을 잡았다.

변우석은 지난달 12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이 과정에서 변우석의 경호업체가 일반 승객들에게 플래시를 쏘고, 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했을 뿐만 아니라 공항 게이트를 차단했다는 글과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변우석 소속사 측은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경호업체 대표와 소속사 측은 사과 입장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으나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됐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5일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킨 사설 경비업체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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