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됐다…"지역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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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자체는 재정지원은 물론 돌봄부터 공교육 강화 등 각종 교육정책 시행의 자율성이 부여돼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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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지정으로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1차에 이은 두번의 도전으로 이뤄낸 성과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달 15일 열린 대면심사에서 파주시의 구상을 직접 설명하는 등 열의를 보여왔다.
교육발전특구는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와 함께 경기 북부지역 지자체들의 발전을 이끌어낼 특구 중 하나다.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자체는 재정지원은 물론 돌봄부터 공교육 강화 등 각종 교육정책 시행의 자율성이 부여돼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진다.
김 시장은 "이번 지정은 파주시 균형발전을 위한 기회이자 파주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큰 발걸음"이라며 "파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교육도시로, 지역의 인재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풍요로운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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