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Cars] 중후한 덩치에 섬세함은 필수로 신차 출시 전 K8 `할인막차` 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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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은 최근 침체된 세단에서 단연 돋보이는 모델 중 하나다.
기아 K8은 조만간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될 예정인데, 이를 앞두고 풍성한 할인혜택까지 지원하고 있어 막차 수요를 노려볼만 하다.
기아 K8은 전장 5015㎜, 전폭 1875㎜, 전고 1455㎜로 플래그십 세단 못지 않은 위용을 갖췄다.
기아는 최근 K8의 부분변경 모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조만간 신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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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 넘는 전장에 여유로운 실내
360도 서라운드 뷰로 편의성 UP
英 메리디안사운드시스템 탑재
이달까지 유류비 최대 200만원
기아 K8은 최근 침체된 세단에서 단연 돋보이는 모델 중 하나다. 패스트백 타입의 세련된 이미지에 여유로운 실내 공간까지 패밀리카를 넘어 품격까지 더해준다.
기아 K8은 조만간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될 예정인데, 이를 앞두고 풍성한 할인혜택까지 지원하고 있어 막차 수요를 노려볼만 하다.
기아 K8은 전장 5015㎜, 전폭 1875㎜, 전고 1455㎜로 플래그십 세단 못지 않은 위용을 갖췄다. 그러면서도 전면 세라믹 이미지의 가졌다. 그러면서도 다이아몬드 패턴 그릴과 패스트백 디자인이 적용된 루프라인은 쿠페 감성의 세련미를 더해줬다.
실내는 5미터가 넘는 세단인 만큼 매우 여유로웠다. 하나로 연결된 클러스터(계기반)와 디스플레이는 시원한 시야감을 제공했고,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에서는 내비게이션 길안내 등의 정보를 충분히 제공했다.
기어 노브(손잡이)는 다이얼 방식이 적용됐고 수납공간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와 연결돼 매우 여유로웠다.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한 터치 컨트롤러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웠지만, 공조버튼 등의 이용도 매우 편리하게 해줬다.
2열은 주먹 2개 정도의 레그룸(다리공간)이 나와 패밀리카로의 가치도 충분했다. 1열 헤드레스트(머리받침)은 간단한 가방 등을 걸수 있는 옷걸이 형태이면서도, 긴 바(막대기) 형태여서 안전성도 확보했다.
서울 성수동에서 강원 삼척까지 왕복 600㎞ 구간을 시승했다.
우선 5미터가 넘는 차급인 만큼 엔트리급 차종처럼 날렵한 인상보다는 중대형급 세단의 중후함이 인상적이었다. 엔진음도 꽤 중후하게 들려와 주행 감성에서도 멋이 전해졌다. 고속 구간에서도 힘있게 치고 나가 패스트백 디자인에서 전해지는 퍼포먼스 감성도 충분히 즐길만 했다. 스포츠 주행 모드를 설정하면 주행 감성은 배가 됐다. K8은 3.5 가솔린 모델 기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m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노면소음이나 풍절음도 기대 이상이었고, 통풍시트가 탑재된 넓고 여유로운 1열 시트는 무더위 장거리 주행에서도 편안한 시트 포지션을 제공했다. 주행성능뿐 아니라 고급 세단의 선택 이유로 꼽히는 승차감에서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전장 5미터가 넘는 덩치에도 다양한 안전사양은 운전의 편의성을 도왔다. 대표적으로 주차 등의 과정에서 360도 서라운드 뷰가 모니터에 정밀하게 나와 중대형 세단을 구매할 때 망설이는 요소 중 하나를 해소시켜줬다. 현대차그룹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언제나 그랬듯 만족스러웠으며, 음성인식을 통한 길안내, 공조 조작 등은 주행 편의성을 높여주는 요소였다.
K8에는 영국 메리디안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2021년 첫 출시 당시에도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을 체험한 경험이 있는데 3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만족스러웠다. 깨끗하고 고음역대에서도 갈라지지 않는 음질은 물론, 또 도어 스피커에서 전해지는 우퍼 사운드는 프리미엄 차량을 타고 있다는 만족감을 들게 했다.
기아는 최근 K8의 부분변경 모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조만간 신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기아는 이달 현재 판매 중인 모델에 대해 풍성한 할인혜택도 지원한다. K8 가솔린 모델은 이달 구매시 가솔린·LPG 모델에 대해서는 20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150만원의 유류비를 각각 지원한다.
기아 K8 가격은 2.5 가솔린 3358만~4154만원, 3.5 가솔린 3699만~4624만원, LPG 3299만~3751만원, 하이브리드는 3782만~4617만원이다.
글·사진=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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