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여에스더 과거 남자, 아직도 TV 나오는 앵커” 폭로(가보자GO)[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8. 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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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의 첫사랑을 폭로했다.

8월 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6회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스페셜 MC 조정민과 함께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자신에게 너무했던 에피소드들을 폭로했다.

그러자 홍혜걸은 "지금 TV에 아직도 나오는 분이다. 뉴스 앵커"라고 돌발 폭로했고 여에스더는 홍혜걸의 입을 틀어막으려 했지만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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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가보자GO 시즌2’ 캡처
MBN ‘가보자GO 시즌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의 첫사랑을 폭로했다.

8월 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6회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스페셜 MC 조정민과 함께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자신에게 너무했던 에피소드들을 폭로했다. "신혼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저를 보곤 '똥강아지 XXX야'라고 불렀다"고. XXX는 홍혜걸의 이름이 아니라 전 남자친구의 이름이었다.

홍혜걸은 이뿐만이 아니라며 "더 황당한 건 어느날 집사람이 병원에 갔는데 제가 일찍 들어와서 앨범을 본 거다. 결혼을 하면 옛날 사귀던 남자 사진을 빼고 와야 할 것 아니냐. 그대로 있더라. 보니까 MT 가서 업고 난리더라. 열 받아서 다 뽑아서 버렸다. 그 생각만 하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여에스더는 홍혜걸을 만나기 전 서울대 의대 CC였었다.

여에스더는 "그건 진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가 과거를 못 버리는 병이 있어서 그걸 (신혼집에) 들고 갔는데 어느날 제가 남자하고 찍은 사진이 다 없어졌더라. 그 친구뿐만 아니라 제 첫사랑이랑 찍은 사진도 다 없어졌더라"고 밝혔다.

그러자 홍혜걸은 "지금 TV에 아직도 나오는 분이다. 뉴스 앵커"라고 돌발 폭로했고 여에스더는 홍혜걸의 입을 틀어막으려 했지만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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