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소녀시대 성덕, 뉴진스 분장→태연 만나 “꺄아” 환호 (놀토)[어제TV]

유경상 2024. 8. 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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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이 여자 아이돌 성공한 덕후로 뉴진스, 소녀시대 팬심을 드러냈다.

지예은은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안무를 완벽하게 숙지한 모습으로 태연과 함께 춤을 추게 되자 감격했다.

넉살은 "태연이가 춤을 기억 못한다. 예은이 보고 따라 췄다"며 지예은의 소녀시대 팬심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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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지예은이 여자 아이돌 성공한 덕후로 뉴진스, 소녀시대 팬심을 드러냈다.

8월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안영미, 지예은이 출연했다.

지예은은 뉴진스 일본 팬미팅에서 화제가 된 팜하니 ‘푸른 산호초’ 헤어와 착장을 그대로 입고 등장해 일일 팜예니가 됐다. 지예은은 ‘푸른 산호초’ 노래도 선보였지만 음 이탈했고 “너무 떨려서 그런다”고 변명했다.

이어 지예은은 신동엽가 SNL 회의를 하며 진짜 천재라고 감탄할 때가 많다며 “MC인 줄로만 알았다. SNL 회의 할 때마다 천재시다. 꼭 있어야 할 존재시고. 옛사람인 줄 알았는데 요즘 유행 문화도 너무 잘 알고 계신다. 대본이 재미있게 나오는데 선배님 아이디어를 거치면 짧아지고 굵어진다”고 말했다.

또 지예은은 과거 새벽기도 가던 모친이 태연 때문에 크게 놀란 적이 있다며 “소녀시대 엄청난 팬이었다. 소원이고. 소녀시대 때문에 춤 학원도 다니고. 소녀시대가 되고 싶어서. 제10의 멤버로”라며 “(소녀시대가) 광고를 많이 찍으셨다. 광고 판넬이 있었다. 그걸 갖고 와도 된다고 해서 방에 뒀다. 엄마가 새벽기도 가다가 제 방을 열었는데 판넬이 서 있어서 엄청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지예은은 “그 때 불 켜고 대소동이 벌어진 적이 있다”고 말했고 붐이 “실제로 태연 보니 어떠냐”고 묻자 지예은은 “꺄아”라며 특유의 비명 같은 감탄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아까 마이크 찰 때 잠깐 인사했는데 얼굴까지 빨개지면서 너무 수줍어하시더라”며 지예은의 첫인상을 말했고 지예은은 “저는 성공했다”며 웃었다. 이에 태연이 “저도 너무나 팬”이라고 밝히자 지예은은 또 비명을 질러 웃음을 더했다.

이후 간식게임 시간 키는 에스파의 ‘아마겟돈’ 안무를 선보였고 안영미는 참아왔던 가슴춤이 폭발했다. 지예은은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안무를 완벽하게 숙지한 모습으로 태연과 함께 춤을 추게 되자 감격했다. 넉살은 “태연이가 춤을 기억 못한다. 예은이 보고 따라 췄다”며 지예은의 소녀시대 팬심을 인증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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