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김재중 구애 받아들였다 "내가 당신 첫사랑"(나쁜기억지우개) [텔리뷰]

임시령 기자 2024. 8. 4. 0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쁜 기억 지우개' 진세연이 김재중의 가짜 첫사랑이 됐다.

3일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는 경주연(진세연)이 이군(김재중)의 첫사랑이 되기로 결정했다.

그 순간 테니스공이 날아왔고, 이군은 경주연을 감싸 안은 뒤 공을 잡았다.

이에 경주연은 "기억 못 해도 된다. 내가 기억하니까. 내가 당신 첫사랑"이라고 거짓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쁜 기억 지우개 진세연 김재중 / 사진=MB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 진세연이 김재중의 가짜 첫사랑이 됐다.

3일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는 경주연(진세연)이 이군(김재중)의 첫사랑이 되기로 결정했다.

이날 경주연은 테니스 코트에서 울고 있는 이군을 발견했다. 이군은 "한동안 테니스를 너무 그리워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연은 "이제 다시 하면 된다. 운동이든, 사랑이든"이라고 위로했다.

그 순간 테니스공이 날아왔고, 이군은 경주연을 감싸 안은 뒤 공을 잡았다. 이후 이군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라고 얘기했다.

이에 경주연은 "기억 못 해도 된다. 내가 기억하니까. 내가 당신 첫사랑"이라고 거짓말했다. 이군은 경주연 얘기에 기뻐하며 웃었다.

하지만 경주연은 속으로 "이 남자 15년간 잊고 싶었던 기억을 지워냈다. 다시 꺼내면 안 된다. 의사로서 처음으로 오만한 생각이 들었다"라며 "내가 치유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때 난 알지 못했다. 오만함은 끝내 파란함을 일으킨다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