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2002년생 CB 드라구신이 말하는 '토트넘 캡틴' 손흥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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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8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바이에른 뮌헨(뮌헨)-토트넘 홋스퍼(토트넘)전이 킥오프했다.
라두 드라구신의 이야기로 재차 짐작해보면 손흥민의 리더십과 경험은 역시나 토트넘 선수들에게 커다란 믿음을 주는 듯하다.
주장 손흥민과 젊은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이 다가오는 시즌 토트넘에서 어떤 모습과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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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서울)
손흥민이 캡틴이라는 건 어떤 느낌일까?
3일 오후 8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바이에른 뮌헨(뮌헨)-토트넘 홋스퍼(토트넘)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1, 뮌헨의 승리였다. 뮌헨은 전반 4분 가브리엘 비도비치, 후반 11분 레온 고레츠카의 연속골로 후반 20분 페드로 포로가 한 골을 만회한 토트넘을 제압했다.
라두 드라구신은 지난 시즌 중 토트넘에 합류한 센터백이다. 2002년생 젊은 센터백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유형이다. 한창 성장 중인 센터백에게 팀의 주장의 존재감은 중요하다.
라두 드라구신은 뮌헨전을 마친 후 믹스트 존에 등장했다. 질문 중 하나로 손흥민과 관련한 물음이 있었다.
이에 라두 드라구신은 "손흥민의 리더십을 믿는다. 그리고 손흥민의 경험을 믿는다. 손흥민은 언제나 좋은 주장이다"라고 강력한 신뢰감을 표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단 전체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SON에게 주장 완장을 건넨 까닭이기도 하다. 라두 드라구신의 이야기로 재차 짐작해보면 손흥민의 리더십과 경험은 역시나 토트넘 선수들에게 커다란 믿음을 주는 듯하다. 손흥민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성실하게 누볐다.
라두 드라구신은 "다시 팀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되어 좋다. 다음 시즌을 위해 100%를 준비해야 한다. 좋은 경기로 시작해 기분이 좋다. 매 시즌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차기 시즌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주장 손흥민과 젊은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이 다가오는 시즌 토트넘에서 어떤 모습과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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