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4일, 일)…'찜통더위' 지속, 일부지역 소나기

중복 더위가 기승을 부린 25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양산을 쓴 시민이 쿨링포그를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4일 부산과 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면서 매우 덥겠다. 열대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5~60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8도, 창원 28도, 김해 28도, 거제 27도, 함양 25도, 양산 28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창원 36도, 김해 35도, 거제 33도, 함양 36도, 양산 36도다. 부산은 전날과 같고 경남은 1~2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1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낮 시간대에는 논과 밭, 공사장 등의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통풍이 잘되는 작업복 착용, 충분한 물 섭취 등 폭염 대비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