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완전히 펩 눈 밖에 났나...‘4번째’ 임대 이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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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코투가 또다시 임대를 떠난다.
도르트문트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코투를 임대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친 그는 포르투갈 브라가로 다시 임대를 떠났고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성장해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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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얀 코투가 또다시 임대를 떠난다.
도르트문트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코투를 임대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생, 브라질 국적의 수비수 코투는 맨체스터 시티가 기대하던 차세대 풀백 자원이었다. 자국 리그 코리치바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0년 1군으로 승격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9-20시즌 도중 맨시티로 이적했다. 그리고 맨시티로 합류한 2020-21시즌, 같은 시티 풋볼 그룹 소속의 지로나로 임대되며 본격적인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활약은 준수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출전 기회를 늘려가기 시작한 그는 후반기 들어 완전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팀의 상승세에 일조했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30경기 2골 5도움.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친 그는 포르투갈 브라가로 다시 임대를 떠났고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성장해나가기 시작했다.
성공적으로 유럽 무대에 안착한 코투. 그럼에도 맨시티에서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결국 2022-23시즌을 앞두고 지로나로 재임대됐고 준주전을 오가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다.
2023-24시즌엔 임대 계약을 연장했다. 직전 시즌과는 달리 다시 주전 자리를 차지한 그는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지로나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9경기 2골 10도움.
이미 ‘빅리그’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코투. 여전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에는 들지 못한 듯 보인다. 코투는 “내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 도르트문트는 특별한 구단이다. 브라질의 모든 어린이들은 이 구단의 규모와 팬들을 잘 알고 있곤 노란색 벽에 매료되어 있다. 처음으로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그들이 느끼는 힘과 감정을 보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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