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女사브르 일냈다… 역대 첫 단체전 은메달 쾌거

정민지 기자 2024. 8. 4.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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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지수(31)·전하영(22·이상 서울시청)·최세빈(23·전남도청)·전은혜(27·인천시 중구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42-45로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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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전하영(왼쪽부터), 최세빈, 윤지수, 전은혜. 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지수(31)·전하영(22·이상 서울시청)·최세빈(23·전남도청)·전은혜(27·인천시 중구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42-45로 아쉽게 패했다.

비록 금메달은 목에 못 걸었지만, 기존 최고 성적은 직전 대회인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이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남자 사브르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한 한국 펜싱은 여자 사브르 은메달 1개까지 총 3개를 획득, 이번 대회 펜싱 종목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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