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걸음 모자랐다..펜싱 女사브르 단체전 은메달, ‘역대 최고 성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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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지수, 최세빈, 전하영, 전은혜로 구성된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8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패했다.
대표팀은 전은혜가 먼저 올가 하를란과 경기에 나섰다.
전하영이 코마시추크와 5점씩을 주고받아 30-28이 된 대표팀은 7라운드에 다시 나선 최세빈이 바카스토바와 5점씩을 주고받아 35-33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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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지수, 최세빈, 전하영, 전은혜로 구성된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8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패했다.
이날 대표팀은 우크라이나에 42-45 패배를 당했다. 대표팀은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전은혜가 먼저 올가 하를란과 경기에 나섰다. 전은혜는 초반 수세에 몰리며 3-5로 자신의 차례를 마쳤다.
두 번째로는 전하영이 나서 율리아 바카스토바와 상대했다. 전하영은 공세로 전환하며 3연속 득점을 올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잠시 바카스토바의 공세에 밀렸지만 다시 4연속 득점을 만든 전하영은 7점을 책임지며 10-8로 자신의 차례를 마쳤다.
최세빈이 나서 알리사 코마시추크와 상대했다. 코마시추크의 공세에 밀려 11-13까지 역전을 허용했던 최세빈은 내리 4점을 얻으며 15-13으로 전은혜에게 차례를 넘겼다. 그리고 전은혜가 바카스토바를 5-1로 앞서며 20-14짜디 달아났다.
하지마 다시 나선 최세빈이 카를란을 상대로 5점을 얻는 동아 9점을 허용해 25-23까지 점수차가 줄어들었다. 전하영이 코마시추크와 5점씩을 주고받아 30-28이 된 대표팀은 7라운드에 다시 나선 최세빈이 바카스토바와 5점씩을 주고받아 35-33을 만들었다. 8라운드에 나선 전은혜는 2점을 내주며 35-35 동점을 허용했지만 다시 공세에 나섰고 40-37 3점차 리드로 자신의 차례를 마쳤다.
마지막 9라운드에 나선 전하영이 하를란을 상대로 연이어 3실점하며 40-40 동점을 내줬다. 전하영은 과감히 공세에 나서며 42-40까지 리드했지만 곧바로 노련한 하를란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연이어 실점한 전하영은 좀처럼 공세에 나서지 못했고 결국 하를란에게 패했다.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프랑스를 꺾고 사상 첫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거침없이 우승까지 도전했지만 한 걸음이 모자랐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한국 여자 사브르는 파리에서 은빛 찌르기로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자료사진=여자 사브르 대표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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