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에 착지 실수… 여서정, 체조 도마 아쉬운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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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22·제천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착지 실수로 7위에 그치면서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여서정은 4일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3.416점으로 8명의 선수 중 7위를 기록했다.
그는 2020 도쿄 올림픽 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 한국 여자 체조 선수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바 있다.
이번 파리에서 한국 체조 선수 최초로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했지만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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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22·제천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착지 실수로 7위에 그치면서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여서정은 4일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3.416점으로 8명의 선수 중 7위를 기록했다.
그는 2020 도쿄 올림픽 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 한국 여자 체조 선수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바 있다. 이번 파리에서 한국 체조 선수 최초로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했지만 이루지 못했다.
결선을 앞두고 연습하다 어깨가 다쳐 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웠던 탓이다.
1·2차 시기 모두 착지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1차는 14.166점, 2차는 12.666점을 받았다.
여서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두 시간 전 연습하다가 오른쪽 어깨가 탈구됐다"며 "크게 안 다치고 올림픽을 마쳐 그걸 더 다행으로 여긴다. 제가 잘 컨트롤했어야 했다"고 밝히며 미안함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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