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서 홍수·산사태로 교량 붕괴…19명 사망·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쓰촨성 캉딩(康定)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19명이 죽거나 실종됐다고 신화통신과 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쓰촨성 서북부 간쯔(甘孜) 티베트족 자치주 캉딩시에서 전날 오전 3시30분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2명이 숨지고 17명이 행방불명됐다.
홍수와 산사태는 터널과 연결한 다리를 붕괴시키고 마을의 가옥들을 휩쓸어 가면서 이 같은 인명피해를 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쓰촨성 캉딩(康定)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19명이 죽거나 실종됐다고 신화통신과 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쓰촨성 서북부 간쯔(甘孜) 티베트족 자치주 캉딩시에서 전날 오전 3시30분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2명이 숨지고 17명이 행방불명됐다.
홍수와 산사태는 터널과 연결한 다리를 붕괴시키고 마을의 가옥들을 휩쓸어 가면서 이 같은 인명피해를 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고 직후 현지 당국은 소방대원 291명을 비롯해 400명 넘는 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수색과 구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참사는 야안(雅安)과 캉딩을 잇는 고속도로상에 있는 터널 다리가 홍수와 산사태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차량 3대와 타고 있던 6명이 교량 밖으로 떨어졌으며 이중 1명은 구조했으나 나머지 5명 경우 실종 상태다.
당국은 주변 마을과 고속도로 상에 있던 300여명을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시키기도 했다.
간쯔 자치주 당국은 3급 비상대응을 발령하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