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뱀 허물 소동 일단락 “사촌동생과 집 엎었지만 뱀 없어”

서유나 2024. 8. 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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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뱀 허물 발견 후 근황을 전했다.

박은혜는 8월 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전문가 분의 조언에 따라 당장 성인 남자 두 명이 필요했다. 하필 형부와 제부는 함께 강원도로 여름 휴가중이라 고민 끝에 사촌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 1초의 망설임 없이 경찰인 본인 친구를 차에 태우고 달려와 주었다. 평소 남자 형제 한 명은 있어야 한다는 엄마의 말씀에 공감이 갔다. 둘이 들어 오는데 존재만으로 든든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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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은혜가 뱀 허물 발견 후 근황을 전했다.

박은혜는 8월 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전문가 분의 조언에 따라 당장 성인 남자 두 명이 필요했다. 하필 형부와 제부는 함께 강원도로 여름 휴가중이라 고민 끝에 사촌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 1초의 망설임 없이 경찰인 본인 친구를 차에 태우고 달려와 주었다. 평소 남자 형제 한 명은 있어야 한다는 엄마의 말씀에 공감이 갔다. 둘이 들어 오는데 존재만으로 든든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타운하우스에서 거주 중인 박은혜는 앞서 지난 8월 1일 며칠 집을 비웠다가 돌아와보니 집 안에서 뱀 허물이 발견됐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박은혜는 이날 "전문가 분의 말대로 동생들은 장화를 신고 장갑을 끼고 이사 하는 마음으로 온 집안을 다 뒤집어 엎었다"며 "뱀은 없었다. 나갔나보다. 이 정도로 뒤졌는데 없으면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혜는 그동안 걱정해준 누리꾼들에게 "여러분 뱀은 나갔나봐요. 그렇게 믿어요. 우리 모두가 걱정해주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혼자가 아니야. 외롭지 않네요. 연예인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늘 여러분을 응원할게요. 그래도 조심할테니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감사 글을 남겼다.

한편 박은혜는 4살 연상의 사업가와 지난 2008년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낳았으나 2018년 이혼했다. 이후 두 아이를 홀로 양육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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