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사우디 압박 속 후티 무기 지원 대신 군인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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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반대와 압박 속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에 대한 무기 지원 계획을 보류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후티 무기 지원을 저지하고자 러시아와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온 사우디아라비아 측에 러시아를 설득할 것을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러시아의 무기 지원 보류에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반대와 압박이 얼마나 큰 요소로 작용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CNN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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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반대와 압박 속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에 대한 무기 지원 계획을 보류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후티 반군에 미사일과 다른 군사 장비를 전달하고자 준비했지만 전달 직전 계획을 철회했다고 CNN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무기 지원을 보류하는 대신 러시아는 지난달 말 후티에 조언할 군 관계자들을 사흘간 파견했다고 CNN은 소개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후티 무기 지원을 저지하고자 러시아와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온 사우디아라비아 측에 러시아를 설득할 것을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러시아의 무기 지원 보류에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반대와 압박이 얼마나 큰 요소로 작용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CNN은 분석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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