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 자신의 母 죽인 배해선에 분노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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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이 자신의 모친을 죽인 배해선을 마주했다.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15회에선 계지웅(최진혁)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나옥희(배해선)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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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이 자신의 모친을 죽인 배해선을 마주했다.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15회에선 계지웅(최진혁)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나옥희(배해선)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계지웅은 나옥희에게 "왜 우리 엄마였냐. 왜 하필 눈 오는 날이었냐. 엄마랑 추억하나 만들 수는 있었다"라고 말했고 나옥희는 "아들 없어서 서러워서 못살겠네"라고 비아냥댔고, 계지웅은 "아들 없어서 그런 것 같냐. 네 인생은 네가 그렇게 만든 거다"라고 대답했다.
계지웅은 "아무리 밑바닥을 쳐도 너 같은 쓰레기가 되진 않는다. 최소한은 사람답게 살았어야지"라고 말했고, 나옥희는 "네 엄마가 죽으면서 어떤 말을 했는지 궁금하냐"라고 물었고 "'잘못했다. 지웅이가 밤새 기다려'라고 말했다"라며 웃었고, 그는 나옥희의 멱살을 잡았다.
계지웅은 눈물을 흘리며 "20년을 기다렸다. 근데 겨우 이 모습이냐. 이제라도 죗값 달게 받아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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