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일까?' 토마스 뮐러 "계약 말할 타이밍 아냐…올해 성과가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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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향후 거취보다는 이번 시즌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뮐러를 필두로 한 뮌헨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오늘이 뮐러의 프리시즌 첫 경기다.
지난해 12월 뮐러는 뮌헨과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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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향후 거취보다는 이번 시즌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뮐러를 필두로 한 뮌헨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뮐러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전 들어 교체됐다.
경기 종료 후 뮐러는 믹스드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오늘이 뮐러의 프리시즌 첫 경기다. 뮐러는 "일단 이겨서 기분이 좋다"면서 "일단 체력적으로 신체적으로 좀 더 끌어 올려야 할 타이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뮐러는 뮌헨과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향후 거취를 묻자 "지금은 계약에 대해서 말할 타이밍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아직 프리시즌 단계이고, 특히 작년에 뮌헨이 타이틀을 하나도 따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클럽에 전력을 다해서 이번 시즌 더 나은 결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거취 문제는 아직 생각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뮌헨의 대표적인 원클럽맨이다. 뮌헨 최다 출전 기록까지 단 3경기가 남았다. 뮐러는 "클럽의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 올해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두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개인 기록은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부분이다. 일단 올해는 분데스리가 우승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다시 우승을 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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