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를 남기지 않은 자의 미소…개인전 4위 전훈영 “이 또한 운명, 후회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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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동메달을 놓쳤지만, 후련한 표정으로 인터뷰를 했다.
양궁 여자대표팀의 '맏언니' 전훈영(30·인천광역시청)의 얘기다.
전훈영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동메달결전에서 리자 바벨랭(프랑스)에게 세트 스코어 4-6으로 졌다.
또 전훈영은 "준비하는 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해서 후회없다. 후련한 마음이 제일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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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동메달을 놓쳤지만, 후련한 표정으로 인터뷰를 했다.
양궁 여자대표팀의 ‘맏언니’ 전훈영(30·인천광역시청)의 얘기다. 전훈영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동메달결전에서 리자 바벨랭(프랑스)에게 세트 스코어 4-6으로 졌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전훈영은 "4강에서 (임)시현이와 경기를 재밌게 했다. 3∼4위전 결과는 아쉽지만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겠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또 전훈영은 "준비하는 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해서 후회없다. 후련한 마음이 제일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자 단체전에서 동생들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던 전훈영은 금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 전훈영은 "저희 셋 다 열심히 준비했다. 걱정과 우려가 컸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면서 "팀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부담됐는데 목표를 이뤄내서 좋다"고 강조했다.
전훈영은 이날 임시현과의 준결승을 두고 "시현이와 경기라 부담은 없었다. 평소 하던 대로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인 대회가 마지막일 것도 같다. 쉽지가 않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리 =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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