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펜싱 女 사브르 대표팀, 세계 최강 프랑스 꺾고 단체전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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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은메달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8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도쿄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승리했다.
이날 대표팀은 '펜싱 종주국'인 세계랭킹 1위 프랑스를 맞아 45-36 승리를 거뒀다.
세계 최강 프랑스를 꺾은 대표팀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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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은메달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8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도쿄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승리했다.
이날 대표팀은 '펜싱 종주국'인 세계랭킹 1위 프랑스를 맞아 45-36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최강 프랑스를 맞아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첫 게임에 나선 전하영이 마농 아피티-브루네를 상대로 5-3 리드를 잡았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최세빈이 사라 발저를 상대로 5-2를 기록해 10-5 리드를 만들었다. 세 번째로 나선 윤지수도 세실리아 베르데르에 5-4로 앞섰다. 15-9 리드. 다시 나선 최세빈이 아피티-브루네를 5-2로 앞서며 점수차를 더 벌렸다. 20-11.
대표팀은 전하영이 사라 누차를 상대로 5-7을 기록하며 점수차가 조금 좁혀졌다. 하지만 윤지수 대신 나선 전은혜가 발저와 5-5를 기록했고 최세빈이 누차를 상대로 5-3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35-26 리드.
큰 리드를 안은 대표팀은 침착하게 점수를 쌓았다. 전은혜가 아피티-브루네를 상대로 5-5를 기록해 40-31을 만들며 결승 진출까지 단 5점을 남겼고 전하영이 발저를 상대로 마지막 경기에서 5-5를 기록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세계 최강 프랑스를 꺾은 대표팀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 '뉴 어펜져스'가 이미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여자 대표팀이 남녀 동반 단체전 제패를 이뤄낼지 주목된다.(사진=최세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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